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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'유통단지 용적률 상향을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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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조회 11,038회 작성일 08-04-30 00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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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통단지 용적률 상향을"

조합協 건의…대구시 "내년 타당성 조사"

/김수영기자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

대구시가 엑스코 확장을 위해 대구종합유통단지의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을 추진하고 나
서자 대구유통단지조합협의회가 건폐율과 용적률 등을 엑스코와 같이 상향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
다.

최근 대구시가 열람 공고한 대구종합유통단지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따르면 엑스코
의 용적률을 기존 150% 이하에서 220% 이하로 상향 조정하고, 엑스코와 남쪽 주차장 사이의 일
부 도로를 없애기로 했다. 전시장이 주차장까지 확장되면 이 도로는 자연스럽게 전시장에 흡수된
다.

이에 따라 유통단지조합협의회 내 6개 조합은 각 공동관의 용적률을 기존 100~170% 이하에서
220% 이하로 엑스코와 동일하게 적용해 줄 것을 대구시에 요청했다.

이와 함께 50~70% 이하의 건폐율도 유통단지 내 전기조명관, 전기재료관과 같이 70% 이하로 조
정해줄 것을 건의했다.

대구종합유통단지조합협의회관계자는 "엑스코 확장으로 도로 일부가 사라지면 공동관의 조합원
들은 물론, 이곳을 찾는 고객들도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. 유통단지 전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
는 각 공동관의 용적률을 높여 판매시설을 확대하고 활성화에 필요한 근린생활시설, 금융시설 등
을 추가 유치해야 한다"고 말했다.

이와 함께 산업용재관 남측주차장의 용도를 기계공구 제작시설까지 갖출 수 있게 변경해 달라고
건의했다. 유통단지조합협의회 관계자는 "기계공구 판매만으로는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데 한계
가 있다"며 제작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.

이에 대해 대구시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"시 차원에서 유통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. 건
폐율과 용적률은 내년쯤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최종 결정하지만, 산업용재관의 주차장 용도변경
은 1종지구단위계획에 유통시설만 허용토록 돼 현재로서는 해결방법이 없는 상황"이라고 전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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